[데일리팜] 철저한 고객관리가 약국성패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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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고객관리가 약국성패 가른다"

홍대업 기자 2007-11-30 13:27:56

삼양화학공업(주)_품질관리 (상근)약사 모집

채용까지
Medical Specialist(2년 계약직)

~12-13
마더스그룹 OTC 부문 총괄 관리자 채용

~12-19
국립암센터 정규직 약사 / 휴일 약사 채용

~12-04
의료법인한양의료재단 약사모집

채용까지
안양샘병원 약사(주간) 채용 안내

채용까지
[한독] 사무직 / 총무 / 영업 / 마케팅 / CD / 상담직 / QC

채용까지
주간 및 야간 약사 모집

채용까지
[정규직] 신입 및 경력 약사 채용

~12-02
약제부 정규직 주간약사(신입/경력) 모집공고

채용까지
2024년 국립소록도병원 약무직(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채용 상시공고

~12-31
QA, RMA, PM 등 각 부문 모집

채용까지
(Bracco) 학술개발부 RA 경력직 모집

채용까지
약제팀 주간/야간 약사 모집

채용까지
현대병원 평일정규 약사(연봉7060만)

채용까지
2025년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약사(정규직) 신규(경력) 채용

~11-30
한국에자이 Medical Scientific Affair 채용 (정규직)

~11-28
주간(정규직) 약사님을 모십니다.

채용까지

"철저한 고객관리가 약국성패 가른다"

홍대업 기자 2007-11-30 13:27:56

[DP스페셜]고경호 약사 "대나무야, 안녕?"…소아환자 수천명 이름 기억

[특별기획]나는 이렇게 약국을 운영한다 <38>인천 서구 당하메디칼약국

약국들이 진화하고 있다. 의약분업 8년차, 급격한 제도변화 속에서 약국가도 변화의 물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쳐왔다. 아니 변화의 물결에 편승하기 위한 약사들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데일리팜은 지난해 보도한 10곳의 약국에 이어 그 범위를 넓혀 전국 100곳의 약국을 선정, 진화·발전하고 있는 약국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 줄 것이다. 독자 여러분의 열독을 기대한다.[편집자주]

▲ 7년 단골인 환자와 상담중인 당하메디칼약국의 고경호 약사.

“약국 성공의 노하우요? 글쎄, 다른 건 몰라도 제가 인사 하나만큼은 잘 하죠.”

인천 서구 당하메디칼약국 고경호(41·우석대) 약사의 너스레다. 어쩌면 가장 기본적인 것이 무슨 노하우이겠냐고 하겠지만, 당하메디칼약국의 경우는 다르다.

'인사 잘하기'로 단골확보…처방 30건서 200건으로 훌쩍

지난 2001년 이곳 당하동에 둥지를 틀 때만 해도 1일 처방 30건에 매약매출 40만원에 불과했다. 인구도 적은데다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었던 탓이다.

하지만, 그 이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인구도 늘어나면서 고 약사의 ‘인사 잘하기’는 빛을 발했다. 7년이 지난 지금 1일 처방은 200건으로, 매약매출은 150만원 이상으로 4배가 뛰었다. 그 사이 약국 규모는 15평에서 25평으로 늘었다.

고 약사의 ‘인사’는 그리 특별한 것은 아니다. 처방조제가 뜸한 시간이면, 약국 문앞에 나와 기지개를 켜곤 한다. 그때마다, 약국 앞을 지나가는 고객이자 이웃에게 안부를 묻거나 특정질환자에게는 몸 관리가 중요하다는 말을 ‘살갑게’ 건네는 것이다.

“지난번에 고 약사가 준 감기약 먹고 다 나았어. 고마워.” “그래요, 다행이네요. 아버님, 앞으로 몸 관리 잘 하셔야 해요.”

고 약사가 데일리팜 기자와 약국 부근을 거닐다가 마주친 노인과의 별스럽지 대화내용이다. 하지만, 그 간단한 말섞기에 살가운 정들이 묻어난다. 이처럼 ‘인사 잘하기’는 약국 고객관리 차원에서 아주 유효하다.

꼬마고객 2000∼3000명 이름·병력 모두 기억

고 약사가 고객관리의 두 번째 노하우는 바로 꼬마고객들의 이름을 일일이 기억하는 것이다. 예전에 비해 아파트 규모가 2∼3배 커지면서 인구도 늘었다. 특이하게도 이 지역 아파트 단지에는 맞벌이 부부가 많고, 아이가 셋이나 되는 집도 적지 않다.

▲ 약국 내부전경. 당초 15평 규모에서 현재는 25평 규모로 확장했다.

그러다보니, 꼬맹이들도 많다. 고 약사가 이 곳에 처음 자리를 잡았을 때 간난장이였던 놈들이 이제는 대여섯살짜리 꼬맹이가 됐고, 그 녀석들과의 교감은 이름을 기억해주고 불러주는 일부터 시작된다. 그 숫자만해도 2000∼3000명에 달한다.

물론 간난장이일때부터 봐오던 녀석들의 병력과 약력도 꿰고 있다. 그것이 전제되지 않는 것은 약사에겐 무의미하다.

꼬맹이들 중에는 특이한 이름도 적지 않다. ‘이대나무’, ‘사민승’, ‘오채린’ 등이 그것이다.

'이대나무', '사민승' 등 꼬맹이 자주 놀러오는 약국

이대나무는 5살짜리 남자아이로, 호흡기질환으로 약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약국에 가끔 놀러오는 사민승에게는 “너는 사인승이냐 삼인승이냐”고 골리기도 하고, 오채린에게는 “채르니 몇 번까지 배웠니?”라고 농을 건네기도 한다.

고 약사가 어린 아이들의 이름을 잘 외우는 것은 약국 경영과도 직결된다. 당하메디칼약국이 있는 건물에는 소아과는 없지만, 인근 소아과 처방이 이곳으로 흘러들어 오는 것이다.

“이런 효과는 바로 ‘인사 잘하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실은 저희 외삼촌께서 옛날에 면장을 하셨는데, ‘인사면장’이라고 통했죠. 그 덕을 보는 것 같아요.”

고 약사는 환자와의 피드백도 약국경영에서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경우 퇴근 후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 자신이 상담했던 환자들에 대한 약력관리를 한다.

환자의 얼굴빛이나 병의 차도 정도를 떠올리며, 어떤 건강정보를 제공할지 고민하는 것이다. 다음에 환자가 방문했을 때 이를 꼼꼼히 챙겨두었다가 말 한마디라도 더 건넨다는 것이다.

▲ 고경호 약사.

처음 당하메디칼약국을 방문하는 환자에게는 고혈압과 당뇨, 불면증 등 100여개 질환에 좋은 음식을 추천하며, 직접 작성한 프린트물을 제공한다. 약을 먹기전에 식이요법을 통해 먼저 해결하라는 취지다.

환자 약력관리 철저…"약사, 직무유기하면 안돼"

“근무약사 시절부터 정리하던 것이 벌써 100여개나 됩니다. 책자나 인터넷에서 중요한 정보들을 찾아 환자에게 제공하는 것이죠. 반응이 나쁘지 않습니다.”

고 약사가 마냥 환자에게 인사만 잘 하는 것은 아니다. 가끔은 환자와도 싸우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혈압약과 심장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가 게보린을 달라고 하면 대번 안 된다고 손사래를 친다. 자칫 이를 함께 복용했다가는 알러지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탓이다.

“손님과 티격태격하는 경우는 잘못된 의약정보를 제대로 잡아주려는 것이죠. 문제가 있으며, 아무리 뭐라고 해도 우리 약국에서는 게보린을 사갈 수 없습니다. 그냥 주고 만다는 생각을 하면, 그건 약사로서의 직무유기에 해당합니다.”

고 약사는 약국경영 활성화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고 했다. 약사로서 직능에 충실하고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약국을 찾는 환자들의 눈빛을 교감하다 보면, 자연 매출증가로 이어진다는 말이다.

기자를 버스정류장까지 배웅하던 그가 도로변 한켠에서 새살거리며 키낮은 기둥을 안고 장난 치는 꼬맹이의 엉덩이를 토닥거린다. “빨리 가야지. 엄마가 저 앞에서 기다리잖니.”

-독자제보-
데일리팜 특별기획 '나는 이렇게 약국을 경영한다'는 독자 여러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주변에 소개하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약국이 있으면 제보해 주십시오. *데일리팜 편집부(02-3473-0833 yamaha47@dreamdrug.com)

홍대업 기자 (hongup7@hanmail.net)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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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이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으로 판단되거나 데일리팜 서비스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선 조치 이후 본 관리 기준을 수정 공시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데일리팜 운영자에게 연락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dailypharm@dailypharm.com입니다.

최신순 찬성순 반대순

2007.12.05 20:28:33 수정 | 삭제

본받을건 본받아야..

30장을 200장으로 늘렸다는 경영능력은 본받아야되지않을까?

댓글 0 0 0
등록
2007.12.02 15:56:43 수정 | 삭제

기사의 앞뒤가 바뀐듯.....

환자들의 약력관리를 열심히 하고 환자에게 좋은 정보를 많이 제공해준다는 것이 기사의 핵심인것 같은데......기사의 뉘앙스는 마치 인사잘해서 잘되는 약국인양 써놨네... 2-3000명되는 환자의 이름과 병력을 기억한다는 것은 많은 노력을 하셨다는 건데.....대단한 약사님이시네요....이런분들의 약국이 당연히 성공해야죠....

댓글 0 0 0
등록
2007.12.02 10:55:05 수정 | 삭제

옳으신 말씀

노력하고 아이디어 창출 하는자 만이 성공할수있다

댓글 0 0 0
등록
2007.12.01 12:10:06 수정 | 삭제

곡간에서 인심난다

맨날와서 만원짜리 내고 판피린 한병씩 사먹으면 인사가 잘 나올까... 초기에 터를 잘 잡아 성공하신케이스로 봐야

댓글 2 0 0
- 꼭못난것들이145270
  2007.12.01 19:55:07 수정 | 삭제
  
  탓~
- 맞아요!!!145245
  2007.12.01 15:20:28 수정 | 삭제
  
  역시 대세는 "터"
등록
2007.12.01 11:28:05 수정 | 삭제

약사들은

남 잘되는꼴을 못봐요 너네도 친절해봐 이러는가 이 권위주의에빠진 사람들아 약사가 뭐 잘났다고 처방전대로 약지어주기만 하면서 말 되게 많네들 참 밑에글보니 그냥가면 화난다고 야 돈받고 하는일이 잖아 돈 인사 둘다 받을려고 하냐? 욕심도 많아요..참나 ㅉㅉㅉ

댓글 1 0 0
- 지나가다145256
  2007.12.01 17:18:30 수정 | 삭제
  
  어이 -참나 ㅉㅉㅉ- 위 이글 쓴넘
  임마 되도록이면 존말스고 아님 걍 가-아
  아름다운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자 응? 아님 캭!
등록
2007.12.01 01:06:23 수정 | 삭제

약사는 상인이 아니다.

최소한 직업인으로서의 자존심은 있어야 한다. 물론 불친절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도를 넘어서는 과잉 친절은 정말 아니다. 열심히 복약상담하고 약을 건네주어도 대답 한마디 없이 약을 빼앗듯이 받아가는 왕싸가지들을 보면 속이 끓어 오른다. 면상에다가 약봉지를 집어 던지고 싶다. 친절은 옆집 떵개에게나 주고 싶다.

댓글 25 0 0
- 상인이 아니면145349
  2007.12.03 11:38:46 수정 | 삭제
  
  돈 받지마~
- 어이없는145341
  2007.12.03 10:23:02 수정 | 삭제
  
  약사는 상인이 아니다 할 수 있지만 개구리같은 10텡이도 아니다 면상에다 약봉지를 던지고 싶다니 이 어찌 약사가 할수 있는 생각이냐
- SB145314
  2007.12.03 08:23:23 수정 | 삭제
  
  어떻게..과잉친절은 하지말라는 말을 할수있는겁니까?친절이 과잉이라뇨...정말 스스로를 반성하셨으면합니다..이건 아니죠..
- 헐145289
  2007.12.02 12:26:36 수정 | 삭제
  
  면상에다가 약봉지를 집어 던지고 싶다.
  
  친절은 옆집 떵개에게나 주고 싶다.
- 능145288
  2007.12.02 12:22:16 수정 | 삭제
  
  구렁이
- 이자는 145264
  2007.12.01 19:00:50 수정 | 삭제
  
  꼭 상인같은소리하네,아니상인도 저런 마인드는 아닐듯!
- 장흥고?제주고가?145261
  2007.12.01 18:41:40 수정 | 삭제
  
  최고 십니다
- 한심한 개구리야145259
  2007.12.01 17:41:23 수정 | 삭제
  
  뭐하자는 얘기냐 개념없는 개구리야 약사들이 너 같은 폐품때문에 송두리째 국민들한테 신뢰받지 못하고 욕먹는단다 동네 의원 가봐라 의사들 간호사들 환자들 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 여러분 죄송합니다145255
  2007.12.01 17:12:56 수정 | 삭제
  
  제가 외출한사이 울아덜 13째눔이 낙서 해댄네여 ..내 존나 패구올께여..
- 개구리 동면하더만145250
  2007.12.01 16:29:47 수정 | 삭제
  
  또헛쏘리 도배질 ....개구라 파리는 날리니? 100번 1000번 마음으로 주문을걸라 손님은 봉이시며 나의 밥줄이라....
- 반가워요145225
  2007.12.01 11:59:37 수정 | 삭제
  
  고약사님 훌륭한모습^^ 용기내어 알려줘 고마워요!
- 야145219
  2007.12.01 11:25:34 수정 | 삭제
  
  돈받고 하는일이잖아 졸래 말만네 진짜 역시 권위주의네 뭐가 잘났다고
- thtlals145218
  2007.12.01 10:42:38 수정 | 삭제
  
  약국은 우선적으로는 위치라고본다 아파트가 들어서고 인구밀도가 높아지고 약국보다 병의원이 많이생기면 자동적으로 잘되는 것이고 실력과 친절은 플러스 알파에 해당되는것이 정답이 아닐까? 담당자가 존경하는 것보면 친절이 몸에 밴 약사님인것 같다.
- 담당자145214
  2007.12.01 10:27:12 수정 | 삭제
  
  약사님 정말 축하드려요. 글 잘읽고 갑니다. 항상 담당자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신 정말 인간적으로 존경하는 약사님입니다.
- 개구리145213
  2007.12.01 10:22:11 수정 | 삭제
  
  제 글은 인터뷰한 약사님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단지 친절만을 강조하는 세태를 탓하는겁니다. 상대방은 4가지를 밥말아 먹은 사람이 많은데두 말이죠
- 저기 나온 고약사는145209
  2007.12.01 09:56:45 수정 | 삭제
  
  의약분업 초창기때 심야토론에도 전화연결해서 병의원과 제약사의 관계를 처음으로 알렷던 장본인입니다.결코 우습게 볼 약사가 아니고 웃음뒤엔 무서운 노력과 실력을 겸비한 강호의 덜 알려진 고수입니다..
- 무조건 친절145188
  2007.12.01 09:12:36 수정 | 삭제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사람은 누구든 상인이다. 그리고 고객의 성향에 관계없이 친절해야한다. 고객에게 인사 잘 안하는 직업순위에 약사도 상위에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밤145172
  2007.12.01 04:00:54 수정 | 삭제
  
  약사들도 성격에 따라 다른데, 주로 백인들은 사근 사근하게 인사를 잘 하고, 인도인들은 무표정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마 심리적으로 문화의 차이와 자라온 환경의 차이도 있을 겁니다. 어찌 사람의 행동을 획일적으로 하라고 하겠습니까?
- 밤145171
  2007.12.01 03:54:56 수정 | 삭제
  
  전에 영어나라에서 백인의사한테 진찰을 받고 나오는데, "마이 플레줘. 씨유 어개인."이라고 하더라고요. 예방의 의미가 강한 지피니까 "또 보자."고 하더군요. 더러 불편한 환자의 신발을 직접 신겨주는 의사도 있습니다.
- 인자무적145170
  2007.12.01 03:29:51 수정 | 삭제
  
  얕은 생각에서 나온 행동이니, 불쌍하게 생각하시길!
- 인자무적145169
  2007.12.01 03:28:42 수정 | 삭제
  
  지나가 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후보는 웃습니다. 의사한테도 황당하고 무식하게 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일일이 나에게 무례하게 하는 사람을 나와 동등한 위치에 놓고 화를 낸다면, 화병이 나서 어떻게 살겠습니까? 그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못 배우고, �
- 인자무적145168
  2007.12.01 03:22:41 수정 | 삭제
  
  있을 겁니다. 친절과 비굴은 구분을 해야 합니다. 자신을 낮추는 모든 사람이 다 진짜 낮은 사람이 아니고, 다 비굴한 사람도 아니지요. 자신의 본분을 잊지않고 하는 행동이라면, "현명한 사람"인 것입니다. 자세히 보면, 대통령 후보가 악수하려고 하면, 외면하고 지�
- 忍者無敵145166
  2007.12.01 03:18:13 수정 | 삭제
  
  일국을 대표할 대통령 후보도 자신을 낮춰서 사회의 그늘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문하고, 그 어설픈 모션으로 길거리에서 춤을 춥니다. 인격이 모자라서? 배움이 덜해서?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서... 물론 속된 목적을 갖고 한다고는 해도, 나름 순수한 이상도 섞여�
- 의약분업을 145165
  2007.12.01 02:46:58 수정 | 삭제
  
  시작했을 때부터 이미 예고된 일이었지요. 이제 어찌 하겠습니까?
- 각자145163
  2007.12.01 02:32:20 수정 | 삭제
  
  환경대로, 형편대로, 취향대로 살죠 뭐. 일정한 공식이 있습니까?
등록
2007.11.30 15:06:06 수정 | 삭제

인사 잘해서 200장으로 늘어났다?

세살먹은 애가 들어도 웃을 일이다. 내가 장담하는데 지금즉시 약국 밖으로 나가서 하루죙일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인사해도 처방전 두장이상 늘어나지 않는다. 반면에 아무리 불친절하게 환자들을 막 대해도 윗층에 의원이 들어오면 처방전 왕창 늘어난다. 본 기사의 약국도 가까운곳에 의원이 들어와서 처방전이 늘었을 것이다. 절대로 인사 잘해서 처방전 늘어나지 않는다.

댓글 18 0 0
- 약사들 너무심각하다145286
  2007.12.02 11:17:16 수정 | 삭제
  
  인사잘하고 그런건 그냥 그렇다는 거지 뭐 그걸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들 하시는지.. 다들 너무 지치셨나봐요..
- 본성145251
  2007.12.01 16:46:13 수정 | 삭제
  
  인사: 나는 하기 싫고, 남이 하는 것은 잘 받아 먹는다. 친절: 내가 하려면 귀찮고, 남이 나한테 하면 기분 좋아진다. 결과: 가난은 따논 당상이다.
- 답은145244
  2007.12.01 15:06:43 수정 | 삭제
  
  제대로 된 약사가 되면, 이렇게 30장에서, 200장으로 늘어납니다. 안되는 분들은 제대로 안된 약사이지요...반성하세요..이게 요지인가? 이런 기사를 그렇게 보는 마인드별로군요. 답은 무언가 엄청나게 빠뜨린 기사라는 거지요.
- 문제는145224
  2007.12.01 11:52:08 수정 | 삭제
  
  인사 잘해서 처방전이 느니 안느니가 아니라 제대로된 약사가 되자는 게 요지같은데 중요한걸 왜 못보시는지들..인사안해도 층약국하면 는다는분 약사 마인드별로군요
- 홧팅..145216
  2007.12.01 10:38:39 수정 | 삭제
  
  자리도 중요하고...친절도 중요합니다. 약사들 서로는 존중하고..위해주고..그래야할것 같습니다. 반목과 질시를 한다면.. 어디 발전이 있겠습니까? 돈 잘버는 약사도 있을수있고... 안되는 약국도 있을수 있습니다. 모든 세상이치가 그렇지 않나요? 조그마한 약국을 운
- gngn.145203
  2007.12.01 09:46:06 수정 | 삭제
  
  인터뷰하신 약사님이 한말씀 하심도 좋을듯 싶군요.
  병원입점없이 어떻게 30건에서 200건 되는지를....
  악플러 들의 활동이 조용해지도록..
- 악플미 지나치긴 무슨145200
  2007.12.01 09:32:27 수정 | 삭제
  
  친덜하게 인사하고, 열심히 약력관리한다고, 과연, 30장에서 200장으로 늘어날까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하는 것이고, 말이 되는 기사를 써야하는 것이지요...
- 악플이 지나치긴 무슨145199
  2007.12.01 09:30:37 수정 | 삭제
  
  악플이 아니에요. 말도 안되는 인터뷰와 기사로, 열심히 하고 있는, 민초약사들을 우롱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세상에 언 놈이 자기 약국을 말아먹을라고, 불친절하게 할까요?
- 서비스로 먹고살자145196
  2007.12.01 09:27:30 수정 | 삭제
  
  철저한 복약지도와 친절이 없으면 단골약국이란 멀어져 가고, 고객이 달라는 대로 주는 슈퍼나 의사가 주라는 대로 집어주는 약국이나 고객은 별 차이를 못 느낀다. 그래서 일반약은 슈퍼가 편하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 악플이 지나쳐145181
  2007.12.01 08:42:35 수정 | 삭제
  
  글의 주제파악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네요.. (인사=친절과 그 환자의 약력관리)라는 주제는 무시하고 단순한 인사인냥 비아냥거리는 분들 .. 쯧쯧..
- 그정도면145147
  2007.11.30 21:34:01 수정 | 삭제
  
  과가 한 3-4개 정도 되겠지요..난 열심히 친절히 인사하는데도 30건, 일반약은 난매약국으로 몰려가구...방법이 없네..역시 위치가 좋아야지
- 열심히 인사하는데145145
  2007.11.30 21:31:59 수정 | 삭제
  
  옆약국은 박카스 3700원 받는데 왜 여기는 4000원 받아...환자는 결국 1병 마시고 그후로 다시는 오지 않았다
- 화이팅145137
  2007.11.30 19:56:48 수정 | 삭제
  
  인사=친절이죠.노력하심을 인정해야지
  무슨 악풀만 다는지.....물론 약사님들은 아니겟지만요.
- 그럼 145136
  2007.11.30 19:53:48 수정 | 삭제
  
  박카스가지고 시비거는 환자 쫓아내버리면 100장에서 30장되나요?ㅋㅋㅋㅋㅋㅋ
- 나그네145092
  2007.11.30 17:48:14 수정 | 삭제
  
  나도 인사 열씸히해서 30장에서 100장이상으로 늘었다.
  조금만 더 열씸히 인사해야지 ^.^
  그럼 나도 200장 되겠지?
- 시골약사145078
  2007.11.30 17:22:01 수정 | 삭제
  
  정말 공감 백배 아무리 잘해드려도 환자분 왈
  "저쪽 약국 가도 약 똑같은가??"
  약사왈 "그럼요... 처방약은 똑같습니다..저희 한테 오시면 고맙고요..^^"
  환자왈 "........ 아.. 네"
  켁 담부턴 다른쪽으로 가겠군 ....
- 짱이네요145071
  2007.11.30 16:42:26 수정 | 삭제
  
  열심히인사해도 돈왕창버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ma.145061
  2007.11.30 15:54:19 수정 | 삭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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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30 14:10:59 수정 | 삭제

뻥 아냐?

주위 여건(병,의원) 변화없이 30건에서 200여건으로 증가한게 단순 한약사의 힘이라면.

댓글 11 0 0
- 같은 조건이라면145138
  2007.11.30 19:57:51 수정 | 삭제
  
  사람들은 친절한 약국에 간다 이런 얘기로 가볍게 들읍시다. 또 같은 돈을 풀더라도 웬지 엠 비 한테 더 정이 가더라 이런 얘기로 들으면 되고. 멀 그렇게 쌍심지를 돋우고...ㅉㅉ
- 그럼145134
  2007.11.30 19:46:37 수정 | 삭제
  
  엠 비 지지율 높은 주된 원인은, 사정없이 풀고있는 "쩐"인가? 곳곳에 "쩐의 위력"이 느껴지두만. 광고비만 해도 대단하시겠어.ㅋㅋ
- 나그네145093
  2007.11.30 17:50:24 수정 | 삭제
  
  인사만으로 그리 되었나 찾아보니 동일 건물에 내과와 ENT가 입점했구만요.인사를 잘하니 소문듣고 의사들이 찾아서 개원했나봐요^.^
- 재미145089
  2007.11.30 17:40:11 수정 | 삭제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아니기 때문에, "바르다."의 가치가 그리 높지 않다. 외려 "저 높은 사람도 저런 하자가 있는데, 나 정도의 하자는 별 거 아니네."하는 안도와 위안을 받을 수도 있다.
- 재미145076
  2007.11.30 17:02:46 수정 | 삭제
  
  요즘 세상이란, 모든 게 너무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거기에 적응하려고 지속적인 긴장을 하고 살 수 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긴장을 풀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작용, 반작용의 원리) 고로 대통령도 심각한 사람보다 좀 코 미디 언스러운 사람을 좋아�
- 재미145074
  2007.11.30 16:57:36 수정 | 삭제
  
  그 양반을 보면, 목소리부터 표정까지 심각이라는 게 없어 보인다. 아무리 폼을 잡고, 화를 내도 보는 사람이 별로 긴장될 것 같지 않은 인상이다. 즉, 사람을 긴장시키지 않는다.(나는 이 양반 지지자 아니다.)
- 재미145073
  2007.11.30 16:54:10 수정 | 삭제
  
  누가 대통령이 될지 온갖 전문가들이 나와서 해설을 하고, 지지도를 올리려고 갖은 머리,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지만, 설사 이명박에게 하자가 있다 하더라도 찍겠다는 사람들 때문에 이명박 지지도가 안 떨어지고 있다. 왜 그럴까?
- 이어145069
  2007.11.30 16:33:26 수정 | 삭제
  
  그런 분위기를 내심 무서워한다. "돈을 벌고 싶으면, 심각한 얼굴을 버리라."고 충고하고 싶다. 사실, 나는 지금도 "심각"을 못 버리고 있고, 이것이 내 핸디캡이다.ㅎㅎ
- 이어145068
  2007.11.30 16:30:11 수정 | 삭제
  
  을 하기 위해 건강을 돌보지 않고 노력을 했었다. "내가 도대체 어디까지 쓸개를 빼놓아야 할까?" 아무리 생각해도 그 사람처럼 할 수는 없었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거만한 게 아니라, 매사에 심각했던 것 같다. 약사로서의 의무감때문에 심각할수밖에 없고, 사람들은
- 전에145066
  2007.11.30 16:24:25 수정 | 삭제
  
  우리약국 옆에 면대주 비약사가 있었는데, 이 사람이 항상 웃는 얼굴에 인사성이 밝았다. 처음에는 우습게 알았는데, 점점 압박을 느꼈다. 어느날 바른말하는 고객이 와서 "약사님은 좀 거만해요."하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때 나는 정말 약사로서 성실하게 약국
- 벙인지 아닌지는145064
  2007.11.30 16:17:34 수정 | 삭제
  
  모르겠지만, 약사가 명찰 착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거 좋은 현상이고, 인사 잘하면 고객 늘어나는 것 사실이고. 외삼촌이 좋은 재산을 주셨군. 이름 아주 잘 지은 이름이네. 근데 안경알 색깔을 연한 청색으로 바꾸면, 고객신뢰가 더 올라갈 것 같습니다.
등록
2007.11.30 14:07:48 수정 | 삭제

고객관리?

친절? 이상은 하나 현실은 둘! 참으로 어려운 난제다. 웃음? 지금의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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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일반약 매출액 Top 100(11월)
순위	상품명	횟수
1	타이레놀정500mg(10정)	29507
2	까스활명수큐액	12665
3	판콜에스내복액	12543
4	애크논크림	5533
5	판피린큐액	9450
6	노스카나겔 20g	2320
7	아로나민골드프리미엄(120정)	1196
8	케토톱플라스타(40매)	3618
9	벤포벨S에스정	716
10	탁센 연질캡슐(10캡슐)	11089
11	타이레놀정500mg(30정)	3999
12	텐텐츄정(120정)	1468
13	애크린겔	2990
14	잇치페이스트치약120g	2707
15	리쥬비넥스크림	687
16	베나치오에프액75ml	7998
17	텐텐츄정(10정)	11837
18	비판텐연고 30g	2838
19	콜대원 코프큐시럽	7277
20	이가탄에프캡슐(60캡슐*3)	1150
21	지르텍정	5452
22	멜라토닝크림	1149
23	둘코락스-에스장용정(40정)	1951
24	후시딘연고10g	3753
25	게보린정	5279
26	아렉스대형	3862
27	아로나민골드(100정)	834
28	광동우황청심원현탁액50ml(영묘향)	1596
29	이지엔6이브(30캡슐)	3157
30	광동경옥고	265
31	마데카솔케어연고10g	3458
32	후시딘연고5g	4400
33	광동우황청심원현탁액50ml(천연사향)	1027
34	케펨플라스타	3785
35	잇치페이스트피톤치드150g	1448
36	광동원탕	5748
37	케토톱플라스타(34매)	1636
38	동아D-판테놀연고	2235
39	테라플루 콜드&코프 나이트	1729
40	인사돌플러스(100정)	671
41	테라플루 나이트타임	2352
42	모드콜에스	5440
43	비맥스메타비	384
44	머시론정	1887
45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5167
46	오큐시스점안액0.5ml*60개	1157
47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쿨하이 업14ml	3307
48	탁센 연질캡슐(30캡슐)	2370
49	노스카나겔10g	1591
50	코메키나캡슐	3587
51	코앤쿨 나잘스프레이	1792
52	콜대원콜드큐시럽	4324
53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쿨 업14ml	3168
54	마그비맥스연질캡슐	390
55	마데카솔겔	1898
56	콜대원 노즈큐에스시럽	4168
57	광동우황청심원환(사향)	264
58	용표우황청심원액 50ml	1527
59	아렉스중형	3628
60	오트리빈멘톨0.1%분무제	1403
61	마데카솔케어연고 6g	3330
62	니코레트껌 2mg (쿨민트향)	788
63	이지엔6이브연질캡슐(10캡슐)	5059
64	콜대원키즈노즈에스시럽	3790
65	탁센레이디	3666
66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순 업14ml	2709
67	마그비스피드액	1559
68	투엑스비트리플정	238
69	판시딜캡슐(270캡슐)	156
70	유한비타민C정1000mg	853
71	비맥스제트정	183
72	세비타비겔	1174
73	뉴베인액	619
74	로게인폼60g*3개SET	187
75	라라올라액 20mL	1523
76	인사돌(100정)	516
77	메이킨큐장용정(40정)	1318
78	안티푸라민 더블파워 대형	2064
79	카리토포텐연질캡슐(60캡슐)	347
80	용표우황청심원액50ml(천연사향변방)	799
81	인사돌플러스(270정)	195
82	조아팝(10매)	1912
83	대웅우루사연질캡슐(120캡슐)	382
84	콜대원키즈코프시럽	3246
85	알러샷연질캡슐	3562
86	비맥스메타정	278
87	겔포스엘(6포)	1907
88	마그비스피드 더블액션	1071
89	광동쌍화탕100ml	3966
90	치센캡슐(60캡슐)	496
91	이지엔6프로 연질캡슐(30캡슐)	1576
92	클리어틴	1094
93	소하자임플러스정	3882
94	잇치 프로폴리스	806
95	훼스탈플러스	3095
96	디펜쿨플라스타(10매)	2088
97	타이레놀콜드에스정	2788
98	노즈그린연질캡슐	3078
99	액티리버모닝연질캡슐	268
100	치센캡슐(120캡슐)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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