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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굴레, '셀프케어' 약국으로 벗는다
한승우 기자 2007-06-04 06:49:14


처방전 굴레, '셀프케어' 약국으로 벗는다
한승우 기자 2007-06-04 06:49:14
[DP스페셜]품목개발·특화·한국형 드럭스토어...약사 인식전환도 필수



[창간 8주년 특별기획] 약국, 변화없이 미래없다

바람직한 약사직능 향상과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 약국들의 변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데일리팜은 창간 8주년을 맞아 약국과 관련된 고질적인 병폐와 취약점 등 바꿔야할 약사들의 의식과 경영상황을 총 5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재물이 약국 블루오션을 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①약국, 토털 건강숍으로 변화하자
②약국혁신, 경영마인드에서 시작된다
③창고같은 약국, 이제 그만
④약국간 과당경쟁 이제는 털고 가자
⑤공부하는 약사가 없다
----------------------------
 ▲ 처방전 굴레를 벗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는 듯, 의원들이 하늘 높이 솟아 있다.

의약분업 7년차. 여전히 약국가에서는 ‘처방전’을 둘러싼 소음이 끊이지 않는다. 데일리팜을 통해 꾸준히 보도되고 있는 수많은 문전약국가의 잡음도 결국, '처방전 흐름의 변화' 때문이다.

하지만 '처방전이 곧 돈'이란 공식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한 일선 약사들의 의지와 열망은 그 어느때보다 높다.

데일리팜이 창간 8주년을 맞아 384명의 약사를 대상으로 약국경영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한 내용 중에 "약국 활성화를 위해 향후 추진하고자 하는 분야는 무엇인가"에 대한 일선 약사들의 답변을 보자.

결과를 보면 처방조제를 강화하겠다는 답변은 전체의 6%에 불과했고, 일반약 활성화(38%), 건식·화장품 집중(28.4%), 과립제 등 한약 활성화(24%)가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약국체인에 가입하겠다는 의견도 3.4%에 불과해, 수동적인 변화보다는 약사 스스로 적극적인 변화의 소용돌이에 직접 부딪혀보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세는 '셀프케어' 약국...건강 관리 도우미로의 변화

식생활 전문가로 더 많이 알려진 '김수현약국'의 김수현 약사는 처방을 벗어난 약국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변화하고 있는 사람들의 식생활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지금은 '셀프케어'의 시대입니다. 개국약사의 새로운 비전을 바로 여기서 발견해야 합니다."

고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문구를 게시한 서울의 한 약국을 둘러보자.

"당뇨병의 가장 좋은 치료자는 바로, 당신입니다. OO약국이 도와드리겠습니다."

의원들로부터의 '악플'을 유념, 이름을 밝히지 말것을 요구한 이 약국 A약사는 "약국이 고객들의 상담자이자 친구로서 자리잡을 때 약사가 처방전 굴레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단골 고객들의 건강 관리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다"면서 "당뇨환자들의 식습관이나, 혈당 체크 요령, 주위 가족들의 역할 등을 '약사'가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고객들은 감동한다"고 덧붙였다.

약국에서 이뤄지는 모든 상담이 결코 '치료'가 아닌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는 A약사. 이 약국에서 건강기능식품이나, 생식, 소소한 의료기기들의 매출이 쏠쏠한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약국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 '건강'에 대한 모든 품목이 집약돼 있는 일본 약국
국내 약국환경보다 10여년 앞서 있다는 일본의 경우를 보자. 일본은 그야말로 '건강'에 관한 모든 핵심 품목이 약국안에 몰려있다.

약국에서 콘텍트렌즈를 맞추는 것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전동스쿠터도 구입할 수 있다. 심지어 아토피 방지용 의류라든지 스포츠 용품까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근 일본에서 열린 약국박람회에 다녀온 장용혁 약사(한림약국·38)는 "앞으로의 약국 경쟁력은 '셀프 메디케이션'을 바탕으로 한 품목 개발에 달려있다"고 강조한다.

급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한국 사회에서는 ‘고령친화제품’을 유력한 약국 아이템으로 꼽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초에 발표한 '고령친화제품 실태조사 및 초기시장 육성전략'을 보면, 앞으로 노인수발보험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제품구입에 대한 보험급여가 확대되고 정책적 홍보도 크게 강화될 예정이다.

복지부가 제시한 제품군별로는 ▲정보통신기기(긴급호출기·보청기·골전도 헤드셋 등) ▲이동기기(휠체어·전동스쿠터·실버카·리프트 등) ▲침구용품(·의료용 침대·에어메트·쿠션 등) ▲배변용품(변기류·기저귀·집뇨기·요실금 팬티 등) ▲목욕용품(간이욕조·목욕의자 등)이다.

특정 품목의 '특화'...전문 약국으로의 진일보

 ▲ 홍삼 품목으로만 월 매출 1,000만원을 올리고 있는 '김수영약국'
경남 창원의 김수영온누리약국은 '홍삼' 전문약국으로 변화한 뒤 매출이 50%이상 상승했다. 월 홍삼 매출액만 1,000만원에 이른다. 하루에 홍삼 약탕기 5개가 꾸준히 가동된다.

김수영 약사(53)는 "한단계 한단계씩 약국이 진화하고 있다"며 "한 품목에 대한 전문화가 결국, 모든 품목들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김 약사는 '김수영'이라는 브랜드를 강화시키기 위해 현재 지역 택시 광고를 활용하고 있다.

겉면에 '김수영온누리약국'이 새겨진 택시 40대가 현재 창원시를 누비고 있는 것. 6개월 비용이 1,200만원에 이르지만 지역주민들에게 '김수영'하면 '약사, 약국'을 떠올리게 하는 일등공신이라고 김 약사는 말한다.

김 약사는 "약사의 신뢰와 실력이 접점을 이룰 때 '특화'가 가능하다"면서 "특화 약국은 분업 후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 있는 약사들을 정상 궤도에 올려 놓을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특화'로 재미를 보고 있는 약사들은 많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내 상가에서 '구취전문 약국'으로 자리매김한 봄빛약국의 양정원 약사가 그렇고, 고객 1인당 1시간 복약지도를 해도 타산을 맞출 수 있는 '선삼'을 특화시킨 광주시 송도약국의 김성자 약사가 그렇다.

이들 약국의 공통점은 '신뢰'. 이를 위한 전략으로 김수영 약사는 적극적인 '홍보'를, 양정원 약사는 '실력'을, 김성자 약사는 '정성'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업그레이드 발목 잡는 것은, "약사 자신"

 ▲ 건강한 경영 마인드를 도입해, 혁신적인 약국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일선 약사들
약국 업그레이드의 관건은 무엇보다 불완전한 한국의 분업형태를 극복하려는 약사 자신의 인식 전환에 달렸다.

서울 지역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두 약사의 발언을 비교해 보자.

관악구 K약국의 약사는 "별 짓을 해도 소용없더라"며 "현재 약사회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약국경영활성화 프로그램들은 현재 상황을 무시한 거짓말이다. 문전으로 가는 것이 최상책"이라고 이야기한다.

반면 성북구의 또다른 약사는 "건기식을 자기 지식을 활용해 한번이라도 팔아본 경험이 있는 약사는 일주일 안에 그 제품에 대한 전문가가 된다"면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열린 마음으로 경영전략의 통로를 여는 것, 그것이 바로 약국을 업그레이드하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선택은 결국, 약사 자신이다. 10년안에 약국은 크게 변화할 것이고, 약국을 찾는 고객들의 의식도 변한다.

이 시점에서 "별 짓을 해도 안된다"고 말하는 것, 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경영전략의 통로를 열자"고 말하는 것 모두, 약사 자신에게 달린 문제다.
한승우 기자 (yamaha47@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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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문의 사항은 데일리팜 운영자에게 연락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dailypharm@dailypharm.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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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6.04 20:45:49 수정 | 삭제

    결국 파라메딕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네.

    미국처럼 의사를 중심으로 파라메딕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국가의료가 바로섭니다.. 일반적으로 파라메딕이라고 하면 1. 응급구조사 2.물리치료사 3.방사선사 4.간호사 5.약사 등이 있겠죠.. 이들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일때 의료가 바로섭니다. 파라메딕들이 자기 주제를 모르고 돈과 명예욕심에 의사흉내를 낸다면 그 사회는 의료후진국입니다.

    댓글 17 0 0
    • 약사들124490
      2007.06.07 15:21:13 수정 | 삭제
      거품 무는 꼴 하고는...
    • 약사들124487
      2007.06.07 15:19:32 수정 | 삭제
      거품 무는 꼴 하고는...
    • 흠124128
      2007.06.05 15:33:03 수정 | 삭제
      곧 6.25 되네.
    • ㅋㅋ124120
      2007.06.05 15:02:03 수정 | 삭제
      우리나라 사이비의료단체, 파라메딕들이 자기가 사이비, 파라메딕이라고 인정하는거 봤냐?? 파라메딕인 약사를 대놓고 파라메딕이라고 하니 약사들이 발끈하자나... 굳이 얘기안해도 약사가 의료보조인력중 하나라는것은 다 아는데...ㅋㅋ
    • 노는아이야124116
      2007.06.05 14:38:58 수정 | 삭제
      위키피디아는 신뢰성 문제때문에 인용구에 넣으면 개망신당한다. 남 욕하기 전에 너의 그룹의 문제부터 처리하고 오너라. 똥묻은 개꼴이다.
    • ㅎㅎ124112
      2007.06.05 14:10:51 수정 | 삭제
      의사들 발끈하네..약사님 설명 잘듣고 주의해서 잘 처방하면 된단다 얘야..멋도 모르게 막 휘갈기지 말라구 ㅋㅋ.. 돌아오는건 칼날뿐이야. ㅋ
    • 불국사 124098
      2007.06.05 12:32:00 수정 | 삭제
      연못에 잉어가 유유하고, 은은한 솔내음에 머리가 맑아진다.
    • 위에 124088
      2007.06.05 11:47:28 수정 | 삭제
      ㅋㅋ 거리기는 ,,, 까불지 마셈..
    • ㅋㅋ124081
      2007.06.05 11:20:03 수정 | 삭제
      약사들 발끈하네... 의사의 조제지시서대로 약을 잘싸란 얘긴데 그게 그렇게 듣기 거북하나? ㅋㅋ
    • 우리나라처럼124073
      2007.06.05 09:53:01 수정 | 삭제
      꼴랑 의사면허 하나 따놓고 세상 다 갖은거 처럼 나대는 나라가 의료후진국입니다.
    • 우리나라처럼124071
      2007.06.05 09:46:47 수정 | 삭제
      개처방으로 환자들 고생시키는 나라가 의료후진국입니다.
    • paramedical124058
      2007.06.05 07:36:04 수정 | 삭제
      http://en.wikipedia.org/wiki/Paramedics_in_the_United_States_of_America/
      잘 읽어보그라...니가 나열한것중에 paramedic으로 분류되는게 뭐였는지...간호사 약사 의사 모두 paramedical이 아니라 healthcare professional로 분류된단다.얘야..영어공부 더 하구 와�
    • ㅉㅉ124057
      2007.06.05 07:30:51 수정 | 삭제
      약품포장사로 격하시켜야만..자기지위가 유지되지..푸흐
    • ㅉㅉ124056
      2007.06.05 07:30:33 수정 | 삭제
      의사들이 자기 주제 모르고 돈 욕심에 약사 흉내내서 약가지고 이리 굴리고 저리 장난쳐서 불법뒷돈 챙겨먹는게 한국인디??? 울나라 의사들은 자기할일 안하고..약만주쟈너.ㅋ..지가 약산줄 알쟈너 ㅋ. 자기가 약사처럼 보여야 하니까..약사들은 약사가 아니라 약품포장
    • ㅉㅉ124055
      2007.06.05 07:29:15 수정 | 삭제
      미국은 간호사가 단독개원해서 요양간호하고, 의사가 제네릭 제조사 선택해서 뒷돈 받아챙겨먹지도 않지..약사는 약사대로 알아서 자기 할일 하구..일사분란? 지휘? 그런거 없는디? 군댄줄 아나...ㅋㅋ.
    • ㅉㅉ124054
      2007.06.05 07:27:27 수정 | 삭제
      박정희의 잔재로구먼...자기역할에 충실하라는 말이었겠지 원래는..일사분란? 왠 군대 용어가 거기서 끼어드나...파라메딕이 무슨 뜻인진 알고 쓰는건지..ㅉㅉ....박정희 망령과 함께 너도 사라져라...
    • 그래124038
      2007.06.04 21:31:18 수정 | 삭제
      그래 니떵 굵어..
    등록
  • 2007.06.04 10:54:42 수정 | 삭제

    터잘잡으면 만사땡? 노력하는 약국이 잘되야...

    터만 잘잡고 처방대로 약싸주면 만사땡인 약국이 되어서는 안될것이다. 그러니 약싸개란 소릴듣지...앞으로는 약을 공부하고 경영적으로도 노력하는 약국이 성공하는 약국이 될수 있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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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07.06.04 10:39:03 수정 | 삭제

    앞을 바라보는 지혜가 ...

    데일리팜의 창간 8주년 특별기획 "약국 변화없이 미래없다"는 제하의 기사는 개국약사들에게 앞날의 약국경영 방향을 제시하여준 유익하고 좋은 길잡이라고 생각된다. 문전약국도 서로가 처방전을 유치 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언제까지 갈것인지? 동네약국은 지금의 안일한 경영을 언제까지 지탱 할 것인지? 모두 머리를 감싸고 앞을 바라보는 지헤를 짜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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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6.04 10:21:37 수정 | 삭제

    특화약국이라...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데요. 각 약국의 입지,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약국. 멋지군요! 개구리도 이제 연구해 봐야겠군요. 데팜에서 욕은 좀 자제하고, 뭘로 승부를 걸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지금도 중상위 이상의 수익구조지만, 밥 안굶는다고 안주하다가는 갈수록 하향곡선을 그릴건 분명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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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6.04 08:10:45 수정 | 삭제

    남 잘되는것 배아파하는 풍토

    약사사회 스스로 처방이나 일반이나에서 메이저 리그에 끼지 못하는 축은 항상 배아파하는 풍토가 아쉽습니다. 처방은 담합으로 의심하고 일반은 난매로 의신부터 하는 자세가 틀린 겁니다. 이번 정률제 시행에서도 단 몇개월 일반약 활성화 시간이 주어질 것인데 이때 모두가 열심히 하시면 좀더 나아질 겁니다.

    댓글 2 0 0
    • 우리124424
      2007.06.07 12:09:58 수정 | 삭제
      는 할 수 있습니다.
    • 나누려는 마음123956
      2007.06.04 12:14:12 수정 | 삭제
      배아파가 아니라 실력과 상관없이 주어진것들에 대한 감사와 나보다 부족한 약사를 위한 나누려는 마음이 아름답지요.
      동료 약사가 잘되는데 배아픈 약사 없읍니다..자신을 아는것 만큼 지혜로운사람은 없지요..어리석는자는 언제나 문제를 밖에서 찾읍니다..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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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일반약 매출액 Top 100(09월)
순위 상품명 횟수 수량 판매금액
1 타이레놀정500mg(10정) 36267 52185 158,442,200원
2 까스활명수큐액 11585 69363 81,503,501원
3 판콜에스내복액 9914 72699 62,194,900원
4 애크논크림 5288 5586 61,876,700원
5 판피린큐액 8088 72156 57,654,900원
6 타이레놀정500mg(30정) 5291 8653 53,625,551원
7 노스카나겔 20g 2478 2574 53,272,271원
8 케토톱플라스타(40매) 2874 3506 46,063,240원
9 탁센 연질캡슐(10캡슐) 11659 17262 45,322,000원
10 아로나민골드프리미엄(120정) 847 1012 44,268,000원
11 벤포벨S에스정 726 1257 44,132,300원
12 비판텐연고 30g 3300 6100 40,652,800원
13 콜대원 코프큐시럽 7749 10227 38,452,700원
14 이가탄에프캡슐(60캡슐*3) 1225 1630 36,811,500원
15 잇치페이스트치약 120g 2554 3447 36,402,400원
16 텐텐츄정(10정) 11482 18964 34,913,801원
17 베나치오에프액 75ml 7316 37206 33,287,800원
18 후시딘연고 10g 4120 4453 32,997,700원
19 애크린겔 2653 2737 32,556,944원
20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7375 11127 31,727,880원
21 텐텐츄정(120정) 1218 3913 31,457,100원
22 게보린정 5737 9683 31,242,800원
23 멜라토닝크림 1435 1489 30,616,200원
24 광동경옥고 256 8081 30,550,400원
25 둘코락스-에스장용정(40정) 1770 4237 29,459,700원
26 마데카솔케어연고 10g 3912 4268 28,976,450원
27 이지엔6이브(30캡슐) 3231 3924 27,802,250원
28 후시딘연고 5g 4780 5065 27,027,501원
29 동아D-판테놀연고 2376 2542 25,161,000원
30 백초시럽플러스 3667 4551 24,704,400원
31 광동우황청심원현탁액50ml(천연사향) 896 1857 24,694,602원
32 케토톱플라스타(34매) 1708 2510 24,577,000원
33 마데카솔겔 2197 2790 24,211,400원
34 머시론정 2165 2582 24,012,800원
35 아렉스대형 3058 7412 23,625,851원
36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쿨하이 업14ml 3620 4016 23,397,550원
37 잇치페이스트피톤치드 150g 1387 1697 23,152,503원
38 오큐시스점안액0.5ml*60개 1205 1443 22,391,550원
39 테라플루 콜드&코프 나이트 1629 1937 22,248,080원
40 모드콜에스 5409 7872 22,203,000원
41 케펨플라스타 3505 8343 21,945,802원
42 광동우황청심원현탁액50ml(영묘향) 1274 2641 21,462,400원
43 비맥스메타비 357 633 21,196,300원
44 아로나민골드(100정) 640 1080 21,188,900원
45 지르텍정 3327 4498 20,999,700원
46 인사돌플러스(100정) 614 1430 20,947,900원
47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쿨 업 3303 3556 20,688,723원
48 스웨트롤패드액 1084 3267 20,099,800원
49 노스카나겔 10g 1580 1610 20,095,600원
50 비맥스제트정 209 387 19,985,200원
51 투엑스비트리플정 275 510 19,912,100원
52 마데카솔케어연고 6g 3834 4092 19,782,800원
53 라라올라액 20mL 1588 6259 19,414,100원
54 탁센레이디 4067 5178 19,405,400원
55 콜대원콜드큐시럽 3970 5195 19,127,070원
56 탁센 연질캡슐(30캡슐) 2168 3027 19,053,200원
57 이지엔6이브연질캡슐 5417 7160 19,048,900원
58 광동우황청심원환(사향) 222 1341 18,974,500원
59 마그비맥스연질캡슐 361 603 18,246,612원
60 용표우황청심원액 50ml 1444 3623 17,955,500원
61 클리어틴 1437 1494 17,754,094원
62 센시아정(120정) 314 792 17,663,300원
63 챔프시럽 2945 3502 17,634,610원
64 마그비스피드액 1606 8387 17,470,601원
65 센시아(180정) 225 593 17,302,000원
66 니코레트껌 2mg (쿨민트향) 737 2080 17,021,800원
67 뉴베인액 662 7559 16,993,004원
68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순 업 2585 2880 16,815,140원
69 목앤스프레이 1622 1704 16,799,900원
70 유한비타민C정1000mg 871 3880 15,894,201원
71 아렉스중형 2949 4927 15,698,553원
72 타이레놀콜드에스정 3032 4712 15,579,400원
73 멜리안정 1456 1777 15,457,000원
74 맥시부키즈시럽 2835 3504 15,351,200원
75 인사돌플러스(270정) 196 1007 15,329,700원
76 세비타비겔 1188 1258 15,317,600원
77 이지엔6프로 연질캡슐(30캡슐) 1713 1905 15,230,000원
78 대웅우루사연질캡슐(120캡슐) 384 398 15,172,400원
79 테라플루 나이트타임 1535 1827 15,037,000원
80 유한 이지케어 네일라카 510 841 15,023,000원
81 비맥스메타정 285 536 14,982,900원
82 코앤쿨 나잘스프레이 1273 1481 14,584,401원
83 모드코프에스 4092 5501 14,552,800원
84 메이킨큐장용정(40정) 1260 2116 14,484,300원
85 동성정로환에프정 2266 3059 14,351,000원
86 스트렙실트로키(허니&레몬) 2106 3174 14,336,240원
87 써버쿨액 2767 2982 14,313,420원
88 마그비스피드 더블액션 959 4470 14,268,799원
89 인사돌(100정) 459 674 14,054,100원
90 소하자임플러스정 3809 4516 13,834,944원
91 오트리빈멘톨0.1%분무제 1049 1398 13,697,899원
92 조아팝(10매) 1697 2876 13,697,200원
93 훼스탈플러스 3069 4705 13,566,900원
94 겔포스엘(6포) 1711 2313 13,500,000원
95 센스데이정 1355 1799 13,487,200원
96 이지엔6프로연질(10캡슐) 3699 5247 13,470,778원
97 아이미산 227 16888 13,350,000원
98 굿모닝에스과립 1390 2805 13,330,802원
99 판시딜캡슐(270캡슐) 126 402 13,259,000원
100 안티푸라민 더블파워 대형 1694 3706 13,242,02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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