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업예외 지역', '처방전 없이 구입' 등의 입간판이 약국마다 세워져 있다. => 어느약국 앞 사진을 찍었는지 모르겠으나 '분업예외 지역', '처방전 없이 구입' 등의 문구가 적힌 입간판이 없는 약국도 많을 걸로 압니다. 올해에만 약국 3곳이 더 늘었다는데 => 한곳을 제외하고는 다들 2년가까이 되어가는곳인데... 그런곳도 신규입니까? 기사꺼리를 찾아서 기사를 내는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취재해서 적어야 되는게 기자의 기본 자세가 아닐까요. 그리고 약사가 없는데...어떻게 약국을 열겠습니까... 보건소는 눈뜬 장님입니까...

여기도 반경2키로내에 의원이 없었는데 작년에 구청체제가 되면서 의약분업예외지역에서 분업지역으로 바뀐 약국이있다. 명분은 구청이 생길정도의 도시이니 예외지역이 필요가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럼 부산은 농촌이라 예외지역이 있는건가?

분업예외지역약사들은 도둑넘? 미치긋다...ㅋㅋㅋ 그럼 분업지역약사들은 담합감시소홀한 틈타? 담합 짝짓기약국개설?ㅋㅋㅋ 도둑넘 마찬가지네..ㅋㅋㅋ

분업예외지역에 약국이 많이 생긴 건 허가가 계속 나기 때문일텐데요, 특별한 지역이므로 신규허가를 규제하면 안될까요?. 위헌일까요?. 예외지역에 약국이 많다는 이유로 관심의 촛점이 되어 약국경영에 어려움이 많을 것 같네요. 의사의 처방전 하나에 파리목숨인 분업약국의 약사들은 점점 맹꽁이가 되어가는데, 그래도 나름의 노하우를 펼치며 약국을 할수있다니 실력이 녹슬지는 않겠네요...힘 내세요..

제가알기로는 분업예외지역약국운영약사님들은 대개가 아주오랜약국경험으로 질환에대한 나름대로의 진단능력과 그에따른 처방능력이 탁월하신분들로 치료노하우가 풍부하신걸로 알고있읍니다,그런분들이 이런오지에서 순수한 임상약학발전을위해 애쓰신다는건 정말 기분조은뉴스네요,,,,제머리속에는,,,실리콘밸리가 연상되네요,,,약국이라기보다는, 약을 연구하는 바이오산업지대,,,,,,, 훌륭하신분들이,,,시류,,대세라는 이름의 의약분업에 상처받고 그곳 오지로가신것같어 마음저밑으로부터,,깊은 존경과 감사가 쏫구치네요,,,,아무쪼록 어려운경영여건하에서도 이나라 약국의 마지막양심약사로,,치료목적을 구현하는살신성인의약사로 영원히 남아주시길 기원합니다,,사견이지만 분업예외지역지정을 과감하게 넓혀서 약사들의 업권을넓히고 다양한 치료시스템을 양성하는게 옳은방향같읍니다,병원밑 약국이라는그림보다는,,,나름대로 치료영역을 구축하는약국이 필요한거같읍니다,

다른거 해도 약국만크벌 수있으면 약국할 필요없다 너무규재가 심하다

무조건 약국개설을 하기 보다는 몇명당 몇개의 약국을 개설시키는게 훨신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의약분업이 자리잡아가고 있는 이시점에서 이런 모습은 좋을게 없을 것 같네요.

부산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이야... 내가 살던 동네도 예외지역이었는데 최근에 병원이 하나 들어와서 지금은 유예기간..ㅡ.ㅡㅋ 저기에 의원 하나만 들어와도 끝장..

기자는 분업예외 약국에 대해 부정적인 방향으로 매도 하고 있다.

기사를 보니까 완전히 합법적인 약국들인데 비난을 하는 이유는 자신과 다른 부류에 대한 맹목적 거부감으로 보인다. 무분별하게 전문약을 판매한다고? 그럼 하찮은 시메티딘 성분과 돔페리돈 성분까지 무분별하게 모두 전문약으로 분류한 행위는 정당한가? 사람들은 공권력이 행한 행위는 무조건 정당하고 마땅히 그리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려는 속성이 있다. 박정희 시절 독재와 인권유린이 수없이 자행되어도 박정희를 성군으로 칭송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독재의 개 역할을 하던 유정회 의원들은 거드름을 피우면서 다녔고 백성들은 이들을 부러워 했다. 개가 주인 옆에 딱 붙어서 주인이 던져주는 먹이를 꼬리치며 받아 먹듯이 약사가 의사옆에 딱 붙어서 의사가 던져주는 처방전을 굽신대며 받아먹는 행태가 대세라서 모든 약사들이 그리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무의식이 이미 뿌리깊이 자리잡은듯이 보인다.

그분들도 편한 마음으로 가지는 않았을것인데....약사도 문제가 많지만 의사들도 마찬가지아니겠어요? 또한 변호사양반들도 그렇다누만. 과잉공급에 진로 개척이 시급한 상황인데 어느누가 좋은 의견이 없으신지....

첨부한 약국 위치도를 보니 미국 개척시대의 서부 어느 마을 모양이네요. 약국이 뭐 술집도 아니고..............

정이 그리운 약사들이 한적한 곳을 찾아 옹기종기 모여서 장사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병원도 없는 오지의 장소에서 진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면서..... 아무리 훌륭한 법을 만들어도 그 근본 취지와는 무관하게 이리저리 이를 교묘하게 활용하는 훌륭한 국민들이 있기 마련이지요.....하지만 지각을 가지고 그래도 우리 사회에서 고학력 고지식층에 속하는, 소위 다른 자리에 가면 가장 잘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러는 것을 훌륭한 행위를 하는 것을 보면...........그 희생정신에 표창이라도 주고 싶어요

텍사스에서 벌어지는 서부영화속의 한 장면을 보는기분이다. 정부의 잘못된 정책(분업예외지역)으로 의약분업시행 6년이되는 지금까지 그런곳이있다니... 서로를 잡아먹기위해 가격난매, 무자격자 판매등이 판을 벌이고 인근 동네에서 항생제등을 구입하기위하여 택시등을 이용하고... 이곳이 바로 별천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