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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원외처방 진료비 삭감폭 초미 관심
안상순 기자 2000-07-28 11:01:00
삭감된 약값 처방전료보다 크면 지급분감소 등 우려



7월 1일부터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원외처방이 발행되면서 기존의 진료비청구시와 비교할때 삭감폭의 가감여부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병원계에 따르면 의약분업 실시로 병원들의 원외처방에 대한 7월분 진료비청구가 내달 처음으로 시작됨에 따라 9월 지급분에서 이에 대한 삭감폭 예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병원 보험계 관계자들은 심사기구인 심평원이 삭감폭과 관련 처방전료 범위내에서 삭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만일 삭감된 약값이 원외처방료보다 클 경우 병원에 지급되는 진료비는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K병원 관계자는 "현재 진료비를 서면으로 청구하는 병원들은 약국과 병원의 청구기간이 달라 심평원이 이에 대한 대조작업을 제대로 수행해 삭감폭을 결정할지에 대해서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당장 시행은 불가피하더라도 빠른 시일내 처방전기호를 코드화시키는 작업을 마무리져서 병원과 약국간의 진료비청구분을 정확히 비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삭감폭과 관련 S병원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보험재정이 넉넉치 않은 상황에서 진료비청구분을 삭감없이 지급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또 약국의 청구분에 있어 보험자측의 부담이 70%로 늘어난 만큼 이에 대한 재정상의 어려움이 병원의 청구분 삭감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안상순 기자 (s2a@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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