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입장에서 병포장 할 수 있는데 안할이유 없음. 병포장이 원가율 가장 좋은 포장법임. 왠만한 정제 제조소는 병포장 설비 다 있음(제일싸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포장 못하는 이유는 진짜 드물게 설비가 없거나, 허가변경에 필요한 안정성시험 비용 충당이 어렵거나, 실제로 병포장시 안정성에서 문제발생하거나 소포장 공급관련 문제, 어린이 보호용기 사용문제가 있거나 약사가 PTP포장을 선호하는 경우임. 안하는게 아니라 정말 못하는 거라고~ 그리고 기사대로 PTP와 병포장 동시 생산하면 노무비가 얼마나 더 드는지 아냐고~

다양한 포장형태와 함께 PTP포장재질의 개선이 요구된다. 중년 고령환자의 경우 복용약에 따라 PTP약 복용시 은박에 베이는 경우가 많고 어린이보호용기를 적용한 경우일수록 베이거나 개봉못하고 깨지는 경우가 더 많다. PTP나 은박 취급중 베임같은 재질 안전성도 같이 검토하기를 바란다.

ATC조제보편화는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이다. 현행 기계들은 항온항습에 취약하고 낱알 형태와 크기에 의한 count오차가 커서 다종 소량조제에는 적합하지 않아서 보급율이 주춤한 것이 현실이다. 허가용 안정성시험 또한 병포장이 주류이고 유통보존목적이므로 논거가 되지 않는다. 개별 약국환경에 맞게 다양한 포장으로 공급되도록 해야겠다. 수입약은 수입포장그대로 안정성시험하지..

저런 PTP포장을 하는게 병포장 보다 원가율 안좋습니다. 그래도 제약사에서 굳이 알루알루 ptp포장을 하는건 환자가 복용 직전까지 최대한 품질에 영향이 없기 위해서인데 저렇게 약포장할때 불편하다고 병포장으로 바꾸라고 하면 그게 이기적인거 아닙니까. 제약사에서도 가급적 병포장으로 허가받고자 하지만 안정성이 확보가 안되니까 ptp포장하는겁니다. 제약사에서 불순물 관리하면 뭐합니까.. 보관조건 변경되서 이미 환자가 복용할때 불순물 초과일 수도 있는데... 조제비용 받으시는데 까대기하는 수고가 포함되는건 감내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안정성 어쩌고 하는데 그거 이론적인 아주 이상적인 단어고 실제론 약포장지에 다 섞어 조제하는데 무슨... PTP 그대로 조제해주면 환자 순응도가 무지 떨어져요. 약도 빼먹고 현실적으로 안정성 문제보다도 약복용이 더 중요합니다. 어차피 생산된약도 함량이 다른데..약효에 별차이없어요. 그냥 책에서나 논문에 있는 단어 안정성.

애초에 PTP로 안정성시험해서 사용기간을 정했는데 그걸 까서 나가는거 자체가 문제아닌가? 포장깐 후에 사용기간이 어떻게 되는지는 누가 확인한건데?

제발 페약만 하신 약사분들은 그냥 가만히 계셔주시거나, 조용히 제약사에 요구만 전달해주시면 안될까요? PTP 다 까놓은 사진과 당당하게 병포장 요구하는 내용을 기사로 보니 진심으로 부끄럽습니다.. PTP에서 병포장 바꾸는게 무슨 포장만 바꾸는 일도 아니고, 기시 합습성 변경에 안정성까지 봐야되잖아요. 그렇게 힘들게 병포장으로 바꿨는데 결국 스펙아웃 나서 회수되면 뭐 책임져주시나..? 또 왜 회수되냐고 제약사 욕하겠지 뭐.. 이런건 서로 부끄럽게 기사로 보지 맙시다.

Ptp 안만들고 30t는 한달에 5개한정.. 뭐하는짓인지모르겠다.. 다른 공병에 30알씩 담아나가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