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가 필요하니?

ㅋㅋㅋ 어린 시키가 벌써 이런 마인드로 일하니 제약산업 미래가 없지. 쪽팔린줄 알어 애송아

약대 입학정원 5천명 수준으로

일본은 약대 입학정원 1만3천명이라고 한다. 이제 제약업계도 제약업계의 삼성전자가 필요하다. 한국도 연 5천명 수준은 되어야 한다. 정원 30명의 미니약대로는 제대로된 약대교육이 힘들다. 각 약대별 정원을 100명이상으로 늘려서 제대로된 약대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요양병원약사 ? ㅋㅋ

요양병원약사 ? ㅋㅋㅋㅋㅋㅋ

이상한 산업약사 우영우 (7)

뜬끔없이 "논점을 왜 돌리지??" 생각하겠지만, 제약산업 내 약사에게 주는 혜택을 더 높이는데 있어서 타 전공자와의 형평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얘기를 꺼내고 싶었던 거다. '약사 얘기'만 하고 싶다고?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는 정부와 학계, 산업계가 무슨 대한약사회처럼 그 구성원이 약사만으로 구성된 건 아니잖나? 데일리팜 독자도 약사만은 아닐텐데, 그들이 이 기고문을 읽고 얼마나 공감할 수 있을까? 나보다 더 크게 비웃을 걸.

이상한 산업약사 우영우 (6)

좋아하던 아이돌 출신 가수가 최근 페미 논란 때문에 계속 '까이고' 있다. 대충 밤늦게 돌아다니면 안전에 위협을 느낀다는 내용이었는데, 뭐.. 그게 사실일 수도 있다. 야간에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적은 건 아니니까. 근데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서 우리나라 치안이 훨씬 뛰어난 건 팩트이니, 저 말에 쉽게 공감하기가 어려운 거지.

이상한 산업약사 우영우 (5)

'어른들은 몰라요' 식의 투정은 사양한다. 약사 수당이 높아지면, "젊은 약사"만 좋아지겠나? '늙은 약사'도 제약산업에 약사 진입이 많아지는 건 두 손 들어 환영한다. 비판에 대해 '후배 골탕먹이기' 쯤으로 치부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요즘 것들은 노오력이 부족해'하는 틀딱들보다 더 한심해 보인다.

이 글이 불편한 사람은?

젊은 약사가 직접 경험한 현실에 대해서 "그게 뭐 대수냐? 니가 잘 몰라서 그렇다."라고 댓글다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내가 여태까지 힘들었으니 후배 약사 너도 힘들어봐라 이건가. 문제인식 단계에서 꼭 해결책을 제시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문제를 외면하면 발전은 없다.

연구원 할거면 공대를 가라

연구원 같은거 하고싶으면 당연히 공대를 가야지. 이 나라 먹여살리는게 반도체인데 쥐똥만한 회사 들어가서 무슨 연구?

이상한 산업약사 우영우 (4)

결론은, 연봉도 많이 받고 지방에서 일하지 않고 이상한 군대문화도 없는 제약산업에서 편하게 근무하는 건, 국가에서 약속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보장해주지도 않는다는 것. 그럼 '지난 10년간의 결실'이 무엇인지 확인이 되지 않았으니, 고려대 같은 신설 약대는 모두 없앨까? 아, 나는 대찬성이다.

이상한 산업약사 우영우 (3)

사실 제약회사는 이미 약사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연봉을 약국 다니는 친구들과 비교해서 문제지, 회사 내에서는 비약사는 못받는 약사수당도 받고 승진에서도 티나게 혜택받는다. 신설 약대 문제는 굳이 꺼낼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피트 출신 중에 산업약사 희망하는 인원이 얼마나 되나. 다들 개국 희망하고 들어온 거지. 한 자릿수 교수 아래서 제대로 된 연구인력을 기대하는 게 애초에 무리였다.

이상한 산업약사 우영우 (2)

아니다. 1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똑같다. 오히려 더 차이가 컸지. 최근 10년간 근무약사 초봉보다 제약회사 초봉 상승률이 훨씬 높았다. 국가에서 '약대 출신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하겠다고 했지, 약사 연봉을 높여주겠다고 한 적은 없다. 국가가 사기업보고 약사 출신만 연봉을 많이 주라고 강요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건가? 오히려 피트 출신들이 이상한 특혜의식이 더 심한 것 같다.

이상한 산업약사 우영우 (1)

연구소 인력은 소수의 약사와 다수의 비약사로 구성되어 있다. 군대 문화의 잔재든, 연구하다 마주치는 장벽이든 약사나 비약사나 똑같이 느끼는 거지. 약사는 뭐 감수성이 특출나서 쉽게 좌절하는 종족인가? 회사 생활 더러운 건 누구나 마찬가지인데, 약사는 그나마 약국이라는 믿는 구석이라도 있으니 퇴사를 쉽게 하는 거지. 누가 보면 회사에서 약사만 유독 못살게 구는 줄 착각하겠네. 결국 연봉이 적어서 회사에서 오래 버티지 못하는 걸. 그럼 이 문제가 약대 증설 10년 동안 갑자기 발생한 건가?

이름 얼굴 경력 까고 이야기하면

좀 곱게 들어라 그리고 국내 FIC 신약개발은 꿈 깨시길, 참담한 현실에 인재들 다 떠났으니

증원증설

약대 신설 할때 대학들 R&D센터 만든다 투자해서 제약 인재 육성하겠다. 뻔지르르하게 말해놓고 약대 당첨되고 나서는 입 싹 씻었죠. 약속을 안지켰으면 폐과를 하고 정원을 회수해야하는데. 정부는 내 손 떠났다 나몰라라. 피해는 학생들과 젊은 약사들이 보고 있죠. 맞는 말 입니다.

나도 비웃는다.

데일리팜에 그렇게 글 쓸 사람이 없더나?? 신설학교 피트출신에 회사 잠깐 맛보고 요양병원 근무하는 젊은약사가 다룰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하나? 본인이 나서고 싶은 마음은 안다만 이런 자들이 전면에서 설쳐대는 바람에 약사 현황이 지금 이 꼴 난거다. 입만 살아갖고는...

비웃으면 안되는데

프로필과 본문 내용을 보면, 본인이 겪은 얘기인 듯 한데. 연구직이 '지방 근무' 운운하는 것도 그렇고. 결국 연봉이 적다는 얘기를 쓰고 싶은 것 같은데, 학과 개편 얘기는 왜 집어넣은 건지도 모르겠고. 글 자체가 총체적 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