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의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노조위원장과 집행부의 열의에 꼭 좋은 결실맺길 빕니다...이제는 구태에서 벗어나서 노사가 상생을 해야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걸 명심합시다...

수만명의 영맨 중 한사람으로서 그 노력과 과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순탄치만은 않은 노조활동이겠지만, 국내제약 영업노조의 표본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영업사원들이 노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살아갑니다만 두려움과 사측의 압박 속에 한숨만 내쉬며 살아가는 현실이네요... 공개적인 자리에서 노조를 만들면 회사문을 닫겠다는 말을 하는 사장, 이익의 대부분을 그 성장을 이룬 사람들에게 베풀지 않고 부동산을 매입하는데 집중하는 사장, 이런 사장이 회사는 사람이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자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볼 때 참으로 가슴 아픕니다.

약업계가 쌍벌제다 김영란법이다 이젠 썬샤인법까지 업계 일하기 점점 힘들어지죠~... 이 힘든 영업환경속에서 구조조정 1순위 약업계에선 단연코 영업부였지 않나 싶어요.. 이익은 영업부가 최전선에서 내고 있는데 구조조정1순위가 영업부? 참 아이러이 합니다. 이건 힘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지 않나 싶어요... 게다가 무슨 불미스러운일 일어나 사법처리까지 가게되면 꼬리자르기식으로 담당자에게 책임전가나하고 말이죠.. 저희 회사의 경우입니다... 뭐 담당자가 했나요? 회사가 시켜서 했죠! 이런 일련의 일들이 영업부가 조직적으로 한 목소리를 낼수있는 창구가 있다면 단결력있는 힘이 있다면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수 있지 않나싶네요~~. 화이팅 하세요~~.

힘내셔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영업노조로 처음은 아닌듯해요 영진약품은 이미 수년전부터 영업부 거의 전부가 노조원으로 알고 있네요

불투명은 존재해서는 안되며 그게 지속 되었다가는 언젠간 힘들어질 수 있음을 알고 투명해지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제약업계는 그동안 노동자들의 암흑기였네요

축하드립니다~투명하고더좋은회사가되시길~^^

진심 축하드리고 열심히 하시되 부당한거에 대해선 분명 문제짚고 잘 하시길 기원합니다........................항상 녹취하시고

월급 제때 안주고 퇴직금 지급 질질 끌고 영업비 자부담 시키고 떼먹으며 회사돈 뒤로 빼돌려 착복하는 정말 더럽고 치사한 종합비리세트가 꽤 있지. 노조가 있으면 그리하기 쉽지 않을테니 국내 제약계에 영업 노조가 활성화 되면 이제는 오너들과 측근 임원들이 전횡을 함부로 일삼지는 못할거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노조설립! 설립 배경엔 대부분 부폐한 독재자는 존재하는듯. 저희도 시도하려다 무산되었는데 부디 국내사 노조에 모범이 되어 타 국내사에도 좋은 영향을 줬으면 합니다~~

과정이 힘들겠지만 밝은 미래를 위한 길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노조 탄압 할 것이 아니라 상생발전 기회로 삼아야합니다. 구린게 많은 사측은 자기 기득권 놓치기 싫으니까 반대하겠죠

사실 그동안 국내 제약사 영업부는 목표와 실적이라는 압박속에 이용만 당하다 어느순간 슬럼프가 오면 반 강제적으로 정리되곤 하였다. 중소제약의 경우 오너 한마디면 그날로 사표를 받아야 했던 사례는 비일비재 했었다. 내근직이나 생산직과는 달리 실적이라는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잣대가 되기 때문에 찍소리 못하고 짤렸다. 안짤려도 감봉은 오너 마음대로였고...이런 상황에서 심지어는 밀린 영업비나 퇴직금도 제대로 못받는 사례도 많았다. 어떤 중소 제약사는 퇴직자 퇴직금을 수개월씩 미루고 안주는 사례도 있었지만 제대로 고발도 못했다. 이유는 고발을 하면 업계에서 매장된다는(실제 회사는 고발을 하면 어떻게든 알아내서 안좋은 거짓 평판을 만들어 퍼트리곤 했다) 두려움 때문이었다..그러면 이직을 못하고 제약업계를 떠나야 한다. 그걸 악용한 제약사는 너무도 많았다. 코오롱제약 영업부 노조가 국내 제약영업부 MR들의 불이익과 부당 해고 등을 막는데 선도적 역활을 해 주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