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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광고홍보 대상 '업계 축제로'
어윤호 기자 2014-11-21 06:14:53
[현장]40여 출품작 뜨거운 경쟁…100개 제약사 홍보인 참석



 ▲ 수상자 전원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약 전문언론 데일리팜과 메디칼타임즈가 제정한 '대한민국 제약산업 홍보·광고 대상'이 업계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20일 저녁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제약산업 홍보·광고 대상'에서는 제약산업으로 한정된 공모전이었음에도 불구, 지난 9월9일부터 10월31일까지 47편의 홍보·광고 포트폴리오가 제출되며 높은 경쟁률을 자랑했다.

이 가운데 홍보부문에 19개 제약회사 19편 작품이, 광고부문에 21개사 28개 작품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두번째 시상인 만큼, 참여 제약사들의 열기 역시 뜨거웠다. 무엇보다 지난해보다 출품작들이 질적으로도 우수했다는 평가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정호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제약업계 홍보광고대상이 2회째임에도 수준이 높아졌다. 우수한 작품 속에서 아깝게 수상에 실패한 작품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공모작들의 수준이 모두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12일 메디칼타임즈 회의실에서 한 교수를 비롯해 이행명 한국제약협회 홍보위원장(현 명인제약 회장), 이상석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모여 심사를 진행한 결과, 홍보부문 대상에는 대웅제약이, 광고부문 대상은 한국메나리니의 '풀케어'가 선정됐다.

또 홍보맨 출신으로 대표이사직까지 오른 JW홀딩스 박구서 대표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돼 홍보·광고인들의 자긍심을 일깨워주기도 했다.

 ▲ 감사패를 받은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박구서 JW홀딩스 대표는 "우연의 일치지만 1978년 11월 20일에 입사한 이래로 오늘이 정확히 만 36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광고·홍보인의 밤이 더욱 뜻 깊게 생각된다. 앞으로 더 열심히 광고·홍보분야에서 모범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제약산업 홍보광고대상'은 불법의 온상처럼 비쳐지고 있는 제약산업 이미지를 바로 잡고, 의약품의 가치 표현으로 국민들과 접점을 형성하는 광고홍보인들에게 응원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이정석 데일리팜·메디칼타임즈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의약품과 제약산업은 찬사를 받아야 마땅하지만 사회시선은 결코 곱지만은 않다"며 "특히 마치 제약산업이 불법의 온상인 것처럼 외부에 비쳐지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아울러 "잘못된 점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맞다. 업계 광고·홍보인들은 그 이미지를 바로 잡는 역할을 하는 이들이다. 시상식을 통해 우리모두 얼마나 소중한 가치를 지닌 사람들인지 큰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으로 자각시켜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어윤호 기자 (unkindfish@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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