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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은 대한민국 제약주권 상실의 날로 기억"
이상훈 기자 2011-08-19 06:50:00
[DP스페셜]신종플루 교훈 잊어…정책 안바꾸면 '제약식민지' 필연



"약가 일괄인하 정책은 국내 제약산업 미래와 국민 건강을 담보로 한 위험한 탁상공론에 불과 합니다."

"신종플루 대유행 당시 녹십자가 백신개발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정말 생각만해도 아찔 합니다."

"8월12일은 대한민국 제약주권 상실의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과오를 그대로 답습하는 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들이 '8·12 약가개편안 선언은 국내 제약산업의 몰락을 의미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동일성분에 효능·효과가 동일한데다 가격마저 같다면, 복제약(제네릭)보다는 오리지널을 처방할 수밖에 없을 것이며 이는 곧 국내사간 치열한 가격 경쟁을 초래, 결국 국내 제약산업은 몰락할 것이라는 게 주요 논거다.

 ▲ 정부의 새로운 약가 산정 방식
정부가 던진 마지막 카운터 펀치 한방에 흰 수건을 언제 던저야 할 지 고민하는 제약사가 하나 둘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정부, 제약주권 헌신짝 버리듯 버렸다"

지난 2009년 신종플루가 대유행하던 시절, 세계 각국은 신종플루 백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우리나라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당시 정부와 모 다국적제약사가 작성한 신종플루 백신 '구매의향서'에는 사망자 발생시 제약사 책임을 면제하는 조항이 포함될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했다.

그러던 중 녹십자가 '그린플루-S'에 대한 식약청 허가를 받았다. 세계 8번째로 백신주권을 확보하던 순간이었다.

A제약사 관계자는 "만약 녹십자가 신종플루 백신 개발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겠느냐.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국내 제약사가 백신 개발에 성공,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지 못했다면 팬더믹 사태로 인한 사회적 혼란은 더욱 가중 됐을 것이며 정부는 다국적사를 상대로 백신 구걸에 나서야 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녹십자 백신 허가 이후 신종플루 백신의 국내 공급을 타진했던 다국적사들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슬그머니 발을 뺐던 상황도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한다.

다국적제약사들은 허가절차 상 보완이 요구됐지만, 자료제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심지어 임상결과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제약사도 있었다.

한국 시장을 돈벌이 장으로 생각하는 다국적사 입장에서 이미 녹십자가 장악한 국내 시장 진출은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이었다.

B제약사 관계자는 "신종플루 백신 사례에서도 나타났듯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일본과 함께 유일하게 자국 제약산업 비율이 높아 국민의 건강권을 스스로 지켜낼 수 있는 나라"라면서 "하지만 정부는 8월 12일 제약 주권을 헌신짝 버리듯이 내팽겨쳤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8·12 발표의 핵심은 오리지널과 제네릭 의약품 가격의 동일화인데 약값이 같아지면 의사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쓰려고 할 것이다. 그러면 국내사들은 가격 경쟁을 위해 제네릭의 약가를 더 내리는 등 출혈경쟁을 해야 한다. 국내사간 출혈경쟁은 국내 제약산업 몰락을 의미한다. 동남아시아 국가들 처럼 제약 식민지의 길을 걷고 있는 꼴이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도 이미 제약식민지 상태로 접어들었다"

실제 제약주권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만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대부부분의 의약품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자국의 제약기업은 이미 쇠퇴한 상황으로 다국적사들의 제약식민지화된 셈이다.

2007년 IMS기준 대만의 다국적사 의존 비율은 74%에 달한다. 전체 24억3백만 달러 가운데 17억7600만달러를 외국 기업에 지불하고 있는 것이다.

시장 규모는 작지만 싱가폴의 경우는 97%를 다국적사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말레이시아 89%, 베트남 76%로 의존도가 높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들 국가들은 값비싼 다국적사 약값을 감내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자연스레 약가인하 강행과 끊임없는 무역분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들 국가들은 뒤늦게 국내 제약기업 육성 필요성을 깨닫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상황도 이들 국가들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 특히 다빈도 처방약은 '제약식민지' 상태로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의약분업 이전 18% 수준에 그쳤던 다국적사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 현재 40%에 육박했다는 것이 국내 제약사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관계자들은 이런 추세하면 다국적사 시장 점유율 50% 돌파는 시간문제라고 우려했다.

C제약사 관계자는 "정부의 이중삼중의 약가인하로 수익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상황이다. 머지않아 대만이나 동남아 국가처럼 제약 식민지화 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고 말했다.

특히 제약사 관계자들은 8·12 정책이 현실화되면 신약개발을 포기하는 사태가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결국 환자의 신약 접근성을 떨어뜨린다는 의미로 국산약보다 수입약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결국 국내 제약산업은 황폐화 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D제약사 관계자는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것은 어차피 신약을 판매하겠다는 의도인데 신약을 개발해도 원가보전이 안된다면 어느 누가 신약개발에 나서겠느냐"고 반문했다.

덧붙여 "사막에서 바늘 찾기보다 어렵다는 위험성을 감수하며 장기간 연구개발에 나서려는 제약업계의 의지를 정부가 꺾고 있다. 무장해제(약가인하 등) 시켜놓고 혁신신약을 개발, 해외로 나가라는 정부의 말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상훈 기자 (kjupress@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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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21 15:20:30 수정 | 삭제

     

    우리나라도 평균임금제 같은 게 필요합니다.정말 고민할 일입니다. 근로시간 근로기준법을 엄격히 적용해야합니다. GDP절반이상이 수출입으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 언제까지 가능할찌 생각하면 머리 아프죠. 위에 중국이 있잖아요? 우리가 살 수 있는 길은 인구확산입니다. 매우 중요하고 가장 우선시되는 과제죠. 출산률 극대화와 자살률 저하 정책이 절실하죠. 마더는 그냥 마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다 사직처리된 사람 부지긴데 구제 얼이없죠 그러면서 마더하래요. 인구가 늘지 않고서야 내수시장은 기대할 수 없죠. 인구증가가 안 되면 직업직종간 경쟁이 가열되고 심지어 학생들의 교육환경도 오로지 인격없는 경쟁관계만 존재하죠. 전문지식인들도 몰락하고 있잖아요? 참으로 인간사회가 아니죠. 그리고 대기업에 대한 광범위하고도 엄격한 규제, 선진복지 정착, 사람과 문화가 숨 쉴 수 있는 인식이 필요하죠. 그런데 단기간에 혁명적으로 진행되긴 어렵구요, 사회적 합의와 수용이 확산되어야 합니다. 점차 그렇게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파쇼군부정권하에서만 지내다 민주정부 10년을 보내니 국민들의 의식도 욕구도 오로지 "경제=돈" 여기에만 몰입했죠. 소유가 많으면 행복이 걸어 들어올 줄 알았죠. 그런데 4대강 정권에 들어서보니 이게 아니구나 길을 잘 못 들어섰구나라고 후회하고 있는거죠. 인간에게는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육신만 있는 게 아니라 숭고한 인격과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영혼이 있는데 우리는 지금 눈에 보이는 육신, 물체 뭐 이런 거에만 집중한 거죠. 청소년 행복지수 OECD 2년연속 최하위. 정말 슬프고, 우리의 미래가, 우리 가정과 사회의 미래가 생각 이상으로 혼란할 수 있다는 지표죠. 어떤 옷을 입고 나가도, 어떤 가방을 메어도, 어떤 음식을 먹어도, 어떤 집에 살아도, 어떤 일을 해도, 어떤 종교를 믿어도, 어떤 차를 소유해도, 어떤 건강을 갖더라도 상호의 존재를 정중히 받아드리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곳에서 서로의 직업을 폄하하고 직능을 저주하는 글들을 접하게 되는데 그런 글을 볼 때마다 그들의 자녀는 과연 행복할까라고 의심하게 되지요. 요즘 정부의 말도 안 되는 정책, 직능을 말살하고, 대기업 배를 채우고, 사회에서 수용되기 민망한 경쟁유발의 정책안들을 보면 감히 북한정권과 하나 다를 바 없는 다수의 행복을 포기하고 소수의 행복만 존재하는 쪽으로 가지 않나 우려합니다. 소수의 몇%가 국가를 움직일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미친 생각 미친 정책은 접어야 합니다. 인류 역사상 똑똑하다는 극소수가 절대다수의 대부분을 구원한 적도 먹여 살린 적도 없습니다. 심지어 아인슈타인등 독창적 창의성을 소유했던 분들마저 사실 알고 보면 모방에 모방을 거듭해서 생산물을 얻었을 뿐 창조하지는 않았죠. 즉 인간은 인간들끼리 함께 역사를 만들고 문화를만들고 문명을 발전시키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상대방에 비수를 찌르는 정책 입안은 삼가해야 합니다. 소유가 중요한지 참된 행복 이 둘 중 어떤 것이 우리 삶에 보다 근본적인지도 냉정해져야 합니다. 또한 자녀의 미래사회도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들의 인격 말이쬬. 좀 편히 살 수 있는 사회 말이죠. 가속된 경쟁 아닌 절제된 경쟁이 필요한데 말이죠 요즘 진나라가 당나라를 무너뜨리는 정책들 보면 참 어안벙벙 거시기합니다.

    댓글 0 0 0
    등록
  • 2011.08.21 02:11:46

     

    OTC 제품의 가격 경쟁은 제형의 개선으로 충분히 승부를 걸수 있다... 이는 우리 약사의 몴이다...

    댓글 0 0 0
    등록
  • 2011.08.19 12:59:29 수정 | 삭제

     

    니들이 제일 많이 벌었잖아. 이제 좀 뱉어내라

    댓글 1 2 0
    • 대한민국301812
      2011.08.19 14:07:02 수정 | 삭제
      대한민국은 공산주의 국가로 가고있는것 같다...지들 맘대로다....
    등록
  • 2011.08.19 12:27:38

     

    뭐!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동반성장을 하고 고용을 창출하자고... 잘 돌아가고 있다.약한자에게는 무자비하고 가혹하게 굴면서 무슨 나발을 불고 있나?

    댓글 1 0 0
    • 정말 잘돌아간다301767
      2011.08.19 12:39:11 수정 | 삭제
      앞으로 슈퍼나 편의점의 수익 구조가 좋아지므로 자영업자의 숨통이 트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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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9 11:52:05 수정 | 삭제

     

    갈등구조에서 이익을 보는 곳은 있다 정치란 이런 것이다 정치일정이나 권력구조 등 조합적으로 보면 보인다

    댓글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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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9 11:20:16 수정 | 삭제

     

    제대로 당하네 ㅋㅋㅋㅋ 약사에게 개기면 죽는다. 복창해라.

    댓글 3 0 0
    • 또라이냐?301775
      2011.08.19 12:49:36 수정 | 삭제
      니 머리는 장식용이냐
    • 아닌디?301774
      2011.08.19 12:47:11 수정 | 삭제
      제약사는 첨부터 반대하던디?
    • ㅋㅋ301756
      2011.08.19 12:04:35 수정 | 삭제
      너무 좋아하지마라 싸개야. 당장 니가 챙기는 뺑마진부터 대폭 줄어들거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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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9 10:58:04 수정 | 삭제

     

    불법 뇌물 줘가며 비정상적 영업으로 매출이 13년동안 몇배가 오른거야??

    댓글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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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9 10:37:26

     

    묻습니다.약사의 미래는 있습니까?아니면 김구선생님의 미래만 보이십니까?내년에 한나라당 공천받고 나오는 꼬락서니만 보이면 가만두지 않겠습니다.약사라는 직업이 전문직으로 직능을 보존한채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대답하려나?

    댓글 4 0 0
    • 똑같지뭐301758
      2011.08.19 12:20:44 수정 | 삭제
      정치인이 표만 생각하는 것과 약사가 돈만 생각하는 것
    • 나그네 301745
      2011.08.19 11:20:15 수정 | 삭제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는가 정치 깡통 표밭만 생각하는 짓은 우리가슴을 억누루고 있지요
    • ㅉㅉㅉ 301729
      2011.08.19 10:50:18 수정 | 삭제
      너도 양승태가 왜 대법원장으로 지명되었는지 생각해봐.
    • 김구라301722
      2011.08.19 10:45:00 수정 | 삭제
      아니 없어.
    등록
  • 2011.08.19 10:35:45 수정 | 삭제

     

    이명박의 음흉한 속내를 다시 느낍니다. 항상 뭔가를 할땐 구린 속내가 있는 것으로 보는게 국민들 시선이죠. 지금 약국가는 이명박의 의료민영화, 종편광고를 위한 약국외판매 추진에 필요한 약사법개정 문제로 한창 난리인데그 와중에 대법원장으로 임명한 인물이 약국 무자격자 상담판매를 무혐의한 대법관이라니 이명박의 슈퍼판매 강력한 의지가 보입니다. 약국에서 무자격자가 판매해도 된다는 뜻은 슈퍼판매허용과 같은 이치거든요.약사법개정안에 카운터 합법화라는 즉 등록 판매사제도 도입이라는게 들어있죠. 슈퍼판매는 대기업을 위한 이명박의 비지니스 프렌들리 정책입니다. 양승태는 이력으로 살펴보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거에 불공정 개입으로 야당의 고발을 당한적이 있고, 김명호 석궁테러사건의 원인이 된 재판을 개판친 판사이고, 약국 무면허자인 카운터의 상담판매를 무혐의한 희대의 파렴치범이자 기회주의적 인간으로 이명박의 충실한 하수인 노릇을 잘할것입니다.

    댓글 2 0 0
    • 부메랑 301720
      2011.08.19 10:42:48 수정 | 삭제
      카운터 무혐의한 사건과 법조인들을 가볍게 본다면 슈퍼판매는 필수죠.
    • ㅋㅋㅋㅋㅋ301719
      2011.08.19 10:41:51 수정 | 삭제
      약사법개정안에 카운터 합법화라는 즉 등록 판매사제도 도입이라는게 들어있죠
    등록
  • 2011.08.19 10:18:34 수정 | 삭제

     

    제네릭과 마진폭이 큰 오리지널 약은 마진폭이 다릅니다. 제너릭 약을 생산하는 제약사들이 많은 우리나라 실정에 일괄적으로 같은 %로 약가 인하를 해서는 안됩니다.서로에 대해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약사와 의사와 제약은 한배를 타고 있습니다.최근 약사법 개정을 둘러싸고 의사들이 약사들을 매도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의사들이 역으로 매도 당하고 원군을 잃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순망치한!

    댓글 0 1 0
    등록
  • 2011.08.19 10:05:11

     

    구조조정의 기회로 삼고,영업판관비 줄이고.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이 필요한 시점인 듯한데...

    댓글 1 0 0
    • 이참에301735
      2011.08.19 11:00:01 수정 | 삭제
      약국도 구조조정하세요. 차제에 슈퍼와 서로 인수합병해서 구조조정의 기회로 삼으세요.
    등록
  • 2011.08.19 09:56:33 수정 | 삭제

     

    약가가 이렇게 많이 인하되면 결국 빽마진도 대폭 삭감된다는 걸 모르시나요?지금 한 10~20% 주는 빽마진이 아마 3~5%로 줄어들 것이다.

    댓글 9 0 0
    • 도매상302128
      2011.08.21 23:23:54 수정 | 삭제
      뭐? 빽마진이 없어? 에라이~ 내가 다 까발려주까? 싸개들이 빽마진 얼마나 밝히는지?
    • 약사302060
      2011.08.20 16:04:24 수정 | 삭제
      지금도 백마진 없잖아~~ 약가 인하는 제약산업을 망하게 하는거라는 거 다 아니 그리 말하지 마쇼!!
    • 국민301835
      2011.08.19 15:36:15 수정 | 삭제
      약국 리베이트가 어마어마하구만. 약가 인하 더해도 되겠네 뭐.
    • 결국301797
      2011.08.19 13:40:25 수정 | 삭제
      뺑마진 받긴 받는단 얘기네. 10%가 기본이고 많이 주는 데는 20~30%인 것 다 알어.
    • 주지도 받지도마301779
      2011.08.19 13:04:03 수정 | 삭제
      10% 주는데 있으면 소개해봐. 얼마 되지는 않는데, 받고 찜찜하니 도매에서 구매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너도 소설쓰냐?
    • 헛소리301777
      2011.08.19 12:50:12 수정 | 삭제
      원래 3~5%였다가 쌍벌제 되고 나서 이것도 없다. 법적 허용 최대 1.8% - 익월 결제시. 찌랄! 결제 미루고 말지.
    • 이렇게 하세요301734
      2011.08.19 10:58:12 수정 | 삭제
      빽마진을 받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 칼스마301707
      2011.08.19 10:23:00 수정 | 삭제
      수수방관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관심을 가지면 되나요?
    • 야들아301703
      2011.08.19 10:12:42 수정 | 삭제
      뺑마진 좀 그만 밝혀라. 그러다 한 방에 훅 간다 ㅎㅎㅎ
    등록
  • 2011.08.19 09:47:56 수정 | 삭제

     

    진작에 시행했어야..

    댓글 2 0 0
    • 약국도301736
      2011.08.19 11:00:38 수정 | 삭제
      너무 많은건 사실이다. 진작에 일반약 슈퍼판매 시행했어야..
    • 대한민국에 인구가 너301698
      2011.08.19 09:55:03 수정 | 삭제
      인구가 많으면 하나낳아서 잘 기르자는 말씀 입니까?아니면 XXX하자는 말씀이신지? 좀더 생각해주십시요
    등록
  • 2011.08.19 09:43:24

     

    의사소통 안되니 ~ 불통이라구요 ~ 대통령께서는 ~ 8 1 5 경축사에서 "공생발전 " 말씀하셨는데요 ~ 복지부 이래두 되겠습니까 ? ~ 공생 이 아니라 ~ 공멸하는 "약가인하"는 ~매우 잘 못된것이요 ! ~ 공생 발전하게 합시다 ~

    댓글 1 0 0
    • 301696
      2011.08.19 09:51:12 수정 | 삭제
      소가 웃는다 . . 우이독경 . . 소가 웃는다
    등록
  • 2011.08.19 09:17:49 수정 | 삭제

     

    신춘문예라도 응모하지 그랬어..

    댓글 1 0 0
    • 혀가 짤리셧나요?301697
      2011.08.19 09:51:37 수정 | 삭제
      그랬어? 저랬어?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고 했던가요? 신춘문예님 소속은 어디신지요?
    등록
  • 2011.08.19 08:50:56 수정 | 삭제

     

    ㅋㅋ

    댓글 1 2 0
    • 소설가죠301776
      2011.08.19 12:49:44 수정 | 삭제
      녹십자 신종플루 백신이 왜 예정보다 늦게 나왔을까요? 그 전에 녹십자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직접 만들었을까요? 아닌 오퍼상질을 했을까요? 협회가 소설을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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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9 08:42:17 수정 | 삭제

     

    4대강 토건쪽에는 수십조 퍼주고의약품시장 재벌에게 퍼주고중소제약업은 30개정도 빼곤 다 죽이네반대하면 민간인 사찰해서 밥그릇 깨부수니임기 후 감옥 가는 대통령 또 나오겠네

    댓글 1 0 0
    • ..301663
      2011.08.19 08:44:23 수정 | 삭제
      위장전입 전문, 노조파괴 전문, 선거법 위반 전문, 주가조작 먹튀 BBK전문, 거짓말사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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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9 08:21:05

     

    고용도 그렇다고 치고 외자사들은 한국공장도 없이 마구 마구 진출하여 외화를 거두어가는입장인데 정부에서 지원을 못할 망정 죽이려드는군요. 향후 대한민국의 제약산업이 어떻게 될지 ..그나마 굴뚝없는 환경 산업인데 안타깝습니다

    댓글 3 0 1
    • 정확한 말씀303832
      2011.09.04 02:18:09 수정 | 삭제
      정확한 말씀이죠..지금의 정책은 외자사 돈받아 먹고 외자사 밀어주려고 만든 정책이죠
    • 건전하게301781
      2011.08.19 13:08:33 수정 | 삭제
      언제부터 제약사가 약국 챙겨주었다고 협박인가? 의보공단이 직영하는 대형 제네릭전문 제약사 운영하면 대란은 없다. 니들은 개량, 신약창출에 힘써라.
    • 제약산업301668
      2011.08.19 08:47:37 수정 | 삭제
      제약산업이 무너지면... 도매업소 무너지고... 약국, 병원이 무너진다는 것을 왜?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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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9 08:14:21 수정 | 삭제

     

    각자 자사제품 하나라도 더 팔라보려고 의사에게 줄서서 온갖 뇌물받치기 영업경쟁하다가 뇌물 리베이트가 속속 드러나자 변명도 못하고 골로 가는 중

    댓글 5 1 1
    • 흐음301905
      2011.08.19 19:55:57 수정 | 삭제
      의약분업 이전에 약사 10개월 회전에 15% 기본아니었냐?
    • 골로?301699
      2011.08.19 09:58:25 수정 | 삭제
      언어순화 어떠세요 많이 배우셔서, 이런언어를 잘 쓰시는지요?
    • 동글이301679
      2011.08.19 09:24:10 수정 | 삭제
      의약분업 이전에 약사들이 얼마나 쳐 받았는지를 생각해 봐라.
    • 성분명처방하자!301675
      2011.08.19 09:15:54 수정 | 삭제
      지금 리베이트 쌍벌제 법이 생겼는데도 이런 말하고 있나요? 의사들처럼 리베이트 받는다면 영업경쟁으로 제약회사들이 망하겠지요.!
    • 성분명301659
      2011.08.19 08:38:27 수정 | 삭제
      성분명 처방되면 영업경쟁이 더욱 심화되어 약업계는 회생불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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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9 07:10:43 수정 | 삭제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군그리고 제약사 반정도는 정리돼야한다

    댓글 6 1 0
    • 완전 무식한놈303833
      2011.09.04 02:20:37 수정 | 삭제
      정신차리라 니는 거대 공룡이 군림하는 지금의 한국경제가 맘에 드냐..?
    • 갑을관계302577
      2011.08.25 09:10:53 수정 | 삭제
      빡치네! 수요와공급을 모르시나? 교과서 찾아보세요~ 수요가 있으니 공급있는거 ㅂㅅ
    • 우리들302079
      2011.08.20 21:00:37 수정 | 삭제
      밑에 의사들인 모양인데 참 모양세 안조타 그래서 리베이트가 합법화 되나 ㅉㅉㅉㅉㅉ
    • 반정도님301702
      2011.08.19 10:03:02 수정 | 삭제
      당신은 업종 하나 이해 못하시는것 같네요 반정도면 당신도 퇴출되서 지구상에 없어진 공산주의 하세요
    • 우물안개구리301684
      2011.08.19 09:30:45 수정 | 삭제
      우물안 개구리 나만살면 되겠다는.....결국 같이 죽는걸 왜모르십니까 약사님
    • 정리301658
      2011.08.19 08:36:15 수정 | 삭제
      제약사 반 정리되면 약국도 반 정리된다는 것을 왜?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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